
이번 “윈터스텔라(WinterStella)” 앨범에는 4개의 리메이크곡과 1개의 자작곡이 담겼다. 매년 겨울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캐롤 명곡을 스텔라장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렛 잇 스노우! 렛 잇 스노우! 렛 잇 스노우!(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실버 벨(Silver Bells)”이 수록되었으며, 앨범의 타이틀곡 “윈터 드림(Winter Dream)”은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스텔라장의 자작곡이다. 특히 보컬을 포함한 연주자 전체가 한 공간에서 단 한 번에 녹음하는 원테이크 합주 녹음 방식으로 “렛 잇 스노우! 렛 잇 스노우! 렛 잇 스노우!..

Don’t think about tomorrow넌 여전히 반짝여변할 거야 이제서야눈물이 흘러 얼음을 녹여 이 노래가 듣고 싶어진 것을 보니, 확실히 겨울이 온 것이 실감이 난다. 2023년 11월 13일에 발매한 은 그야말로 레드벨벳 그 자체인 앨범이었다. 음산한 느낌으로 시작했지만, 갑작스레 밝아지는 후렴구의 구성은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새로운 레드벨벳이라는 아티스트의 정의라고 해야할까. 개인적으로 정규 앨범에서 새로운 시도를 행한 이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꽤나 마음에 드는 편이다. 당시에 티저를 보고 기대한 팬들이 노래를 듣고 예상과는 달라서 당황스러웠다는 의견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내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너무나도 극호였던 노래였다. 그동안 '레드' 컨셉과 '벨벳' 컨셉을 번갈아가면..

뉴진스는 데뷔부터 참 화려했던 것 같다. 이름 그대로 '새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말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4세대 아이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룹인 뉴진스, 이렇게까지 뜰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실 굉장히 단순하다. 뉴진스는 과거의 성공 공식을 현시점에 알맞게 변형하여 나온 그룹이다. 과거의 성공 공식이라함은 훨씬 오래 전으로 가야 할 것 같다. 뉴진스가 본인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여준 것이 기억이 나는데, 옛날 노래가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과거에 무척이나 흥했던, 말 그대로 전국민이 알던 노래를 현시점에 알맞게 변형해서 나왔고, 그것이 시기적절하게 잘 들어맞았다. Y2K 열풍이 불고, 뉴진스 감성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다시 과거에..

NMIXX - "Funky Glitter Christmas" M/v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곧 겨울이 다가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을 들을 때도 겨울 냄새가 나는 노래를 찾아듣는 것 같다. 오늘의 노래는 2022년 11월 23일에 발매된 엔믹스의 'Funky Glitter Christmas'라는 노래이다. '엔믹스'라고 하면 보통은 '믹스팝'이라는 특이한 음악 장르를 하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우선 들 것 같다. 'O.O', 'Dice', 'Dash', '별별별'과 같은 노래를 접한 대중들은 '엔믹스도 대중성 있는 노래를 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듯 하다. 그러한 엔써(엔믹스의 팬덤 이름)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온 앨범이 바로 '1st Interm..